김천초 병설유치원, 이동안전체험교육

김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오정인)은 10월 6일(수)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재난체험을 통해 위기상황에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며, 이동형 체험차량을 활용해 그 효과를 높였다.

사전교육을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을 알고, 적절한 대처방법을 알아보았다. 이동형 체험차량에서는 알아본 위기대처방법이 올바른지 체험과 함께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상황처럼 진동이 느껴지고 연기가 나오는 등 재난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더욱 현실감 있게 교육할 수 있었다.

교육을 마친 유아들은 “땅이 흔들려서 진짜 지진이 난 것 같았어요”,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지 안전한지 알게 됐어요”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김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유아들의 재난 상황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부초 병설유치원, 오감 책놀이-도서과나에서 놀자

김천서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구본일) 유아 6명은 지난 10월 1일에 가까이에 있는 김천시립 도서관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오감 책놀이 도서관에서 놀자” 사서가 들려주는 도서관 이야기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유치원에서 동화책을 읽고 퀴즈 놀이, 만들기 활동, 게임 등의 활동을 교사와 함께 자주 해보았지만, 도서관에서 하는 놀이활동은 처음으로 함께 해 보았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사서, 도서관 자원봉사자(그림책 지도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어보는 시간이 있었다. 유아들은 그림책을 읽고 질문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무척 즐거워하였고 웃음 가득한 시간이었다.

두 번째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은 ‘주제도서 함께 읽고 오감 책놀이하기’에서는 “로지의 병아리” 책을 함께 읽고 책에 대한 퀴즈놀이와 ‘병아리 구하기 게임’은 우리 아이들이 너무도 즐겁게 참여하였고, 집중하여 병아리를 구하려는 마음은 모두다 한마음이 되었다. 이어서 ‘귀여운 병아리 만들기 활동을 해요’ 라는 제목으로 엄마닭과 예쁜 병아리 만들기를 하였다. 유아들은 여러 활동의 오감 책놀이는 더욱 알차고 재미있었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도서관에서 선물로 케릭터가 있는 비누와 비누방울을 선물로 받아 들고는 유치원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리 아이들은 “선생님 내일 또 와요”, “다음에 또 좋은 활동이 있으면 다시 오자”라는 말을 하였다.

구본일 원장은 “우리 유치원 가까이에 도서관을 많이 활용하면 유아들의 성장발달과 책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으로 인해 창의력 향상과 집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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