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량초, 찾아오는 가을체험학습 

위량초등학교(교장 이동형)는 지난 10월 1일(금), 교내 특별실 및 강당에서 가을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가을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학교 안에서 찾아오는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 공연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감성을 키우고 마음을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가을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유치원 및 1~3학년군, 4~6학년군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 프로그램은 학년군별 수준에 맞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은 전교학생회의 의견과 가을이라는 계절을 고려하여 도자기 공예 및 천연 화장품 공예, 마술공연으로 이루어졌다.

도자기 공예 시간에는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알아보고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캐릭터 접시를 만들었다.

천연화장품 공예 시간에는 살균과 향기가 나는 아로마 스프레이를 만들어보고 건조한 계절을 대비하여 립밤을 만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마술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마술 체험을 하며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3학년 김 모 학생은 “학교 밖으로 나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학교 안에서 안전하게 여러 가지 만들기와 마술 공연을 봐서 너무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 학교 이동형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 밖 체험학습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에게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수초, 밴드 동아리 콘서트

2021 김천다수초등학교(교장 민병미)는 학교 강당에서 지난 9월 30일(목) 평소에 익혀온 밴드 동아리 활동반의 작은 음악 발표회를 가졌다.

콘서트에 앞서 분무방역, 손소독, 체온측정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였다. 코로나와 관련한 공연 관람 방역수칙을 지키며 의자를 거리 두기 하여 학생들은 안전하게 앉아 관람하였다.

김천다수초등학교 밴드 동아리는, 20여 명의 학생들이 지원하여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악기 연주와 노래를 연습하였으며 지난 여름방학에도 쉬지 않고 학교에 나와 꾸준히 음악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40명 이내의 학생들이 참석한 작은 콘서트였지만 감동의 물결은 100명도 넘을 만큼 강당을 가득 메웠다. 관람 학생들은 30여 분의 짧은 콘서트에 모두 아쉬움으로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고 밴드 동아리 막내 4학년 학생들은 첫 공연에 열정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2학년의 마 모학생은“정말 신기하고 즐거웠어요”라고 하였고, 6학년 김모 학생은“대단했어요. 밴드부와 보컬의 노래가 정말 멋졌어요”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밴드 동아리 담당 황 모 교사는 “공연의 뜨거운 반응을 보고 밴드부의 끼를 발산시키고 참관학생과 공감하며 어울릴 수 있는 겨울 공연을 한 번 더 계획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초, '너랑 나랑 또래놀이마당'

김천초등학교(교장 오정인)는 지난 10월 1일(금)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너랑 나랑 또래 놀이 마당’을 실시하였다.

이번 ‘또래 놀이 마당’은 코로나19로 교외체험활동이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놀이를 통해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즐겁게 놀이에 참여하면서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하여 준비하였다.

또한 놀이중심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년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놀이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쉽고 재미있는 또래 놀이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체가 모이는 활동보다는 또래를 중심으로 학교 운동장, 각 교실, 남산관 등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놀이를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학년군별로 실내에서 진행한 미니올림픽, 반별 교실에서 전통놀이 한마당, 실외 운동장에서 에어놀이터, 깡통열차, 미니 바이킹, 농구 등으로 나누어 진행 되었다.

6학년 윤 모 학생은 “놀이동산을 작년부터 가지 못했는데 깡통열차와 놀이기구를 많이 타게 되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미니올림픽에서 응원도 하면서 함께 어울려 놀 수 있어서 정말 기억에 남는 날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정인 교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방역과 소독, 그리고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안전한 또래 놀이 마당이 된 것 같고, 놀이중심교육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 적용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놀면서 신체능력을 기르고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포초, '친구야 사랑한데이' 행사

아포초등학교(교장 김선국)는 9월 27일(월)부터 10월 1일(금)까지 생명 사랑 교육주간을 맞이하여‘친구야 사랑한데이’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생명 사랑 교육주간은 코로나19 대응 단계에 따라 안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하였다. △ 각반별 생명 존중 교육 1시간 실시 △ 위클래스 상담실에서 친구를 사랑하는 방법 세 가지 적고 다짐하기 △ 친구 사랑 메시지가 담긴 기념품 나누기 등과 같은 행사를 통해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하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5학년 박 모 학생은 “생명 존중 교육을 통하여 나 자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친구 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활동을 통해 나 뿐 아니라 친구 또한 소중하게 여기고 아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발표하였다.

김선국 교장은 “이번 교육주간 행사를 통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직지초, ‘2021학년도 빙상체험프로그램' 운영

직지초등학교(교장 김기윤)는 지난 9월 28일(화)과 9월 30일(목)에 체육과 계절활동과 연계한 빙상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적극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지초등학교는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실제적인 빙상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해 9월 28일(화)에는 1~3학년 학생들이 9월 30일(목)에는 4~6학년 학생들이 구미금오랜드 내 아이스링크장에서 빙상체험 분리하여 운영하였다.

프로그램 운영 당일 아침 8시 40분에 학교에서 출발하였고, 9시 30분에 구미금오랜드 아이스링크장에 도착한 후, 약 10분간 빙상교육 강사가 빙상체험과 관련된 안전교육 실시하였다. 안전교육이 마무리한 후에 2시간 동안 아이스링크장에서 학생들은 빙상체험의 재미를 만끽하였다.

당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이 모 학생은 “사촌이 다니는 학교는 코로나 때문에 체험학습을 가지 못하는데, 우리 학교는 코로나에 상관없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어서 참 좋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직지초등학교 김기윤 교장은 “코로나로 교육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본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빙상체험에 땀을 뻘뻘 흘리며 즐겁게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직지초등학교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아이들에게는 웃음을, 학부모들에게는 감동을, 교직원들에게는 보람을 느끼게 하는 행복 직지교육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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