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유치원, 신나는 황토놀이 

김천유치원(원장 장옥남)은 원내에 황토놀이터를 구성하여 유아들이 황토를 온몸으로 느끼며 황토를 이용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조물조물~와! 황토놀이터다’체험활동을 계획하였다.

사전활동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황토의 쓰임새 및 황토를 이용한 다양한 놀이 방법 등을 알아보며 황토에 친숙해지고 내가 하고 싶은 황토놀이를 계획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9월 1일(수)~ 9월3일(금) 3일 동안‘조물조물~와! 황토놀이터다’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김천유치원 유아들은 황토가루 만져보기, 황토가루 채로 쳐보고 삽으로 떠서 옮겨보기, 황토와 물을 섞어 황토점토 만들기, 황토점토로 만들기 놀이, 황토물로 그림그리기 놀이, 황토길 걸어보기등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활동에 참여한 만3세 한 유아는“선생님! 황토가 미끌미끌~ 미꾸라지 같아요”라며 황토를 만져본 소감을 표현하였고, 만4세 어린이는“엄마아빠에게 보여주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농소유치원, 땅콩체험놀이'

농소유치원(원장 우윤숙) 유아들은 9월 2일(목)에 각 반에서 ‘가을 농작물 활동’중 땅콩 체험놀이를 실시하였다.

가을 농작물 중 하나인 땅콩 체험놀이를 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땅콩 수확 체험학습을 나가는 대신 농사짓는 곳에서 뿌리째 뽑아 아 교실로 가져와서 땅콩을 관찰하고 하나씩 따보는 수확의 시간을 가졌다.

땅콩을 관찰한 후에는 땅콩을 삶아 직접 까서 먹어보며 땅콩이 삶기 전과 후의 차이를 감각을 통해 비교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가정과의 연계를 위하여 땅콩을 가정으로 보내 직접 요리도 하고 땅콩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갖도록 안내하였다.

열매반 정○○ 어린이가 “선생님 왜 땅콩은 딱딱해요?”라고 궁금해하자 이를 들은 주변 어린이들은 “땅속에 있어서 개미가 먹지 말라고”, “흙 묻지 말라고”등 여러 가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땅콩에 대해 궁금한 점을 이야기해보고 이후에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다.

우윤숙 원장은 “코로나19로 체험학습에 어려움이 있지만 유아들의 경험이 제한되지 않도록 유치원 내에서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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