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초등학교(교장 김기윤)는 8월 31일(화)에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경북본부와 함께하는 ‘2021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적극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이 불가한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외부 기관과 연계한 교내 체험 과학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운영하였다.

특히,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경북본부에서는 과학교육활성화 및 상대적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었다.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은 세 명의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운영되었다. 그리고 해당 프로그램 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년군별로 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1~2학년군은 물로켓 제작 및 발사, 3~4학년군은 전동비행기 제작 및 발사, 5~6학년군은 모형로켓을 제작하고 발사해보았다. 자신이 만든 물로켓, 전동비행기, 모형로켓을 발사할 때 학교 운동장에는 아이들의 환호성이 가득하였다.

당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 모(6학년)군은 “직지초등학교에 지난 주에 전학왔는데, 우리 학교는 시설도 참 좋고 오늘처럼 재미있는 체험이 많아서 전학오기를 참 잘한 거 같다”고 말했다.

직지초등학교 김기윤 교장은 “코로나19감염병으로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는 시절이지만, 외부 기관과 연계한 교내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직지초등학교는 보다 심층적인 과학교육과 연계한 진로교육 활성화을 위해 10월 중순에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경북본부와 연계한 ‘제2차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는 웃음을, 학부모들에게는 감동을, 교직원들에게는 보람을 느끼게 하는 알찬 교육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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