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초등학교(교장 임병록)는 8월 26일(목) 4시간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생존수영 VR(가상현실)활용 이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영장에서의 수영 실기 교육이 중단됨으로써 교내이론교육으로 대체된 것이다.

방역수칙을 지키며 9시부터 시작한 생존수영 VR활용 이론교육은 안전사고 예방, 생존수영 가상현실 체험, 위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등 총 4차시로 VR활용 체험교육으로 실시되었다.

1차시 ‘버스 타고 수영장으로 GO’에서는 버스 탑승부터 시작하여 안전벨트 착용 및 하차 시 가방 챙겨 내리기까지 매우 자세하게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2차시 ‘선박사고 대처법’에서는 배를 타고 가다가 사고 났을 때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구명조끼를 가지고 착용하는 방법도 체험하였다.

3교시 ‘수영교육’에서는 준비운동부터 물에서 호흡법 및 생존뜨기 등을 교육하였으며 4교시 ‘수상사고’에서는 익수자를 구조하는 방법과 구조 후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에 대해 체험하였다.

6학년 이 모 학생은 실제로 수영장 가서 배운 듯한 기분이 들었으며 특히 VR로 선박사고 시 탈출하는 체험을 해보니 진짜처럼 느껴졌다고 이야기하였다.

임병록 교장은 VR활용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하여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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