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동(동장 박재영)은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14개소를 방문하여 수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안부를 물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로 인하여 약 6개월간 폐쇄되었던 경로당 개방에 앞서 경로당 내외 및 쉼터에 대대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발열체크기,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을 비치하여 어르신들의 위생과 방역에 철저히 대비하였다.

이날 방문에는 이복상 산업건설위원장과 이선명 시의원이 함께하여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수 있도록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박재영 동장은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안전이 걱정되었는데 경로당을 개방하게 되어 다행이다. 경로당 내에서 식사 등을 제한해 주시고, 마스크착용, 손 씻기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라며, 낮시간대 야외활동은 자제해주시고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지좌동행정복지센터도 선물 들고 경로당 방문

김천시 지좌동(동장 이종탁)에서는 지난 7월 8일(목) 지역의 경로당을 돌며 오랜만에 경로당에 모이신 어르신들께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지좌동에서는 지역 내 경로당 17곳에 방역, 청소 및 시설점검 기간을 거쳐 지난 지난달 28일부터 개방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2월 경로당을 폐쇄하고 총 1년 넘게 경로당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쉴 곳을 잃은 어르신들의 피로감이나 우울감이 높아져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종탁 동장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좌동 내 백신 접종률이 85%를 넘어서게 되면서 경로당 개방을 앞당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고 다가오는 더위에도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경로당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좌동행정복지센터는 이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각 시설별로 마스크 100매씩을 전달했다.

또한 경로당 개방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실내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속 등을 철저히 준수하고 1차 접종 완료 후 2주 이상 지난 어르신에 대해 출입을 허용하는 등 경로당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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