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초, 차이를 존중하는 다양한 문화 싹틔움 교육 

아포초등학교(교장 김선국)는 6월 14일(월)과 17일(목) 양일간 차이를 존중하는 다양한 문화 싹틔움 교육을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아포초등학교는 2021학년도 다문화교육 거점학교로서 전교생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감수성 증진을 위하여 김천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를 통하여 이번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김선국 교장선생님은 “이번 문화 싹틔움 교육에 베트남과 중국의 문화를 학생들이 간접 체험하면서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차이의 존중과 넓은 세상에 대한 교육적 동기가 생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격려했다.

이번 문화 싹틔움 교육에서는 저학년은 베트남 전통의상 체험 및 생활 문화를 배우고, 고학년은 중국의 언어 및 생활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문화 싹틔움 교육에 참여한 4학년 김 모 학생은 “자신이 좋아하는 색깔은 다르지만 좋아하는 색과 다른 색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미술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5학년 이 모 학생은 “지금은 코로나19로 왕래가 어렵지만 몇 시간 걸리지 않는 가까운 이웃나라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양한 생활 모습에 호기심과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는 소감을 말해주었다(글 사진 / 아포초 교사 조동현).

구성초, ‘도란도란 구성 놀이터’ 개관식 개최

구성초등학교(교장 황연옥)는 6월 17일(목) 최영식 학교운영위원장과 학생,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놀이터‘도란도란 구성 놀이터’개관식을 개최하였다.

‘도란도란 구성 놀이터’는 놀이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놀이 중심의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하여 경상북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구축하였으며 놀이터 설치 및 안전 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또한 놀이터에는 경계턱 대신 휠체어로 오르내릴 수 있는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어서 장애 학생들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놀이터에는 안전 그네와 다용도 놀이 테이블을 설치하였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트렘플린을 설치하였다. 특히 학생들이 좋아하는 트렘플린 이용 시간과 사용 방법은 안전을 위하여 학생들이 어린이회를 통해 자율적으로 정하여 이용하고 있어 학생들의 민주적 의사결정과 건강한 교육 활동에 도움이 되고 있다.

황연옥 교장은 “놀이를 좋아하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우천 시에는 놀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선생님들과 고민 끝에 이 놀이터를 만들게 되었으니 이곳 ‘도란도란 구성 놀이터’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행복한 구성초등학교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글 사진 / 구성초 교사 강찬영).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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