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대학교는 (주)포스코케미칼과 차세대 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한홍수 포항대학교 총장(왼쪽)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포항대학교제공)2021.4.8 /© 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대는 8일 (주)포스코케미칼과 차세대 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의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2022년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신소재배터리과를 신설하고 첫 학과생의 입학과 함께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 프로젝트 수행, 교육 프로그램 지원, 인적·물적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홍수 포항대 총장은 "차세대 배터리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차전지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내년 신소재 배터리과를 신설해 지역 사회 최대 관심사인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현안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1 최창호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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