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명문 인재양성대학 도약으로 우수 지역 인재를 유치하는 경북보건대학교

용다솜(22) 학생은 현재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이다. 용다솜 학생은 고3 수험생 시절 수도권 간호대학을 포기하고 부모님을 따라 김천으로 내려와 지역 명문 간호대학인 경북보건대학교에 입학하였다. 그리고, 간호학부 입학시부터 꾸준히 노력하여 성적을 향상시켰다. 이에 성적향상에 대한 소감과 수도권 간호대학을 포기하고 지역대학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미래계획은 어떠한지 이야기하고자 한다. 아래는 용다솜 학생과의 일문일답이다.

'백의의 천사를 꿈꾸는 이유, 할머니 병간호를 하며 간호사의 꿈을 키운 용다솜 학생’

“어린 시절 저는 간호사에 대해 잘 몰랐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께서 병환으로 오래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면서 저는 친절한 간호사 누나와 의료진들을 보면서 점차 간호사에 대해 동경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할머니가 아니셨더라면 저는 다른 진로를 선택하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경북보건대학교 지원 동기나 계기

용다솜 학생은 “처음에 저는 저희 할머니께서 병환으로 입원하셨던 인천에 있는 간호대학에 입학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들과 모두 김천에서 살고 계셨고, 현실적으로 제가 먼 곳에 가서 혼자 대학 생활을 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여러 간호대학을 알아본 결과, 김천지역에 65년 전통의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부모님과 여러 지인 분들의 추천을 받아 입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흔히 어느 간호학과를 가거나 비슷한 수업환경과 교육을 받게 된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제가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를 선택한 것은 비단 오래된 역사뿐만이 아니라, 최신 실습 기자재와 실습실을 완비하여 모든 실습을 의료현장과 같이 경험할 수 있고, 교수님들의 평생 지도 교수제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등 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주시는 것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직 이수 인원으로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학습방법 및 성적향상 비법

저는 입학 당시에는 그리 좋은 성적을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단번에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높은 목표를 잡기보다는 제가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한 단계씩 이뤄가면서 제 스스로를 격려하였습니다. 신입생으로 입학하였던 때가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제가 내년에 4학년이 된다니 믿기지 않는 거 같습니다. 후배들에게 너무 높은 산을 바라보지 말고 내 앞에 주어진 과제와 시험을 먼저 차근차근 준비하기를 추천합니다.

"성적향상에 대한 비법은 매일 매일 성실하게 복습하는 것입니다. 우리 대학 간호학부에서 많은 공부량으로 학생들이 많이 지쳐 있기도 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학습법이 가장 느리면서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부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매일 매일 공부량을 지키기가 어려웠지만, 제가 되고 싶은 목표를 생각하면서 묵묵히 참고 노력하였습니다. 작은 목표를 달성하면 꼭 스스로에게 상을 주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우리 대학이 국가고시에서 항상 꾸준한 합격률을 유지하는 것은 전부 교수님들의 열정과 배려가 더해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를 추천하신다면 그 이유는?

고3학생 시절에 저는 막연히 백의의 천사인 간호사가 되고 싶어서 많은 것들을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많은 대학들을 검색해보고 상담도 해보았지만, 막상 평생을 함께할 대학교를 선택한다는 것에 많은 부담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주위 어르신들과 부모님 그리고 친척분들께 조언을 구했습니다.

결론은 오래된 전통으로 저를 붙잡아주시고 끌어주실 훌륭하신 선배님들이 있는 경북보건대학교였습니다. 비단 역사만이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뒤지지 않는 교육환경과 훌륭한 선배 교수님들이 계시기에 우리 대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저는 경북보건대학교를 졸업하고 제 할머니께서 입원하셨던 인하대학교 병원에 꼭 가고 싶습니다. 우리 간호학부에서는 상급 종합병원과 보건소 및 초중등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시는 선배님들이 많지만,

제가 어린 시절 받았던 간호사 선생님들의 친절한 배려를 이제는 제가 환자분들에게 베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또한, 앞으로 치러질 간호학과 국가고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 경북보건대학교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최고의 학습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경북보건대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선택을 위해 평생전담 교수제를 통한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학습전략을 수립하고,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현직 공무원 선배를 초빙해 합격을 위한 학습전략 특강을 개최하는 등 면접 진행절차와 공무원이 되기 위한 가이드 맵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교직 이수 과정을 통해 매년 보건교사 합격생을 배출하며 다양한 진로 가이드 맵을 제시하여, 미래 선도형 보건의료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발전 및 지역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폭넓은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 대학에서는 최상의 학습 분위기와 효율적인 학습 관리로 재학생들이 시험에 응시하기 전까지 지원을 하고 있다"며 "백의의 천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취재 / 경북보건대학교 이상민).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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