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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로나19 민관이 함께 할 때 극복할 수 있다.
취재부 | 승인 2020.11.23 14:55

코로나19가 생각한 것보다 질기다. 발병 후 1년이 다 되어간다. 대부분의 전염병은 창궐했다가 멀지 않아 사그라드는데, 코로나19는 쉽게 소멸될 것 같지 않다. 사람과 오랜 기간 공생해야 한다는 말도 들린다.

문명의 발달과 함께 전염병의 독성도 비례해서 강해진다고 한다. 독성엔 전염 속도와 영역 또 사망 율 등 제반 요소가 포함될 것이다. 코로나19도 우리나라의 경우 재유행하고 있어서 사람들을 긴장시킨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시켰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그만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다. 관공서도 직원의 1/3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10명 이상의 모임을 중지해 달라고 요청한다.

우리 김천도 잠잠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요 며칠 사이 16명이나 발생, 시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대학과 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자칫 감염을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빠트릴 수 있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조일 수밖에 없다.

김천시는 상황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1.5단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격상해서 방역에 임하기로 했다. 이렇게 결정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고충이 따른다. 확진자를 더 이상 늘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확진자 동선 파악과 공지가 중요하다.

김천시 김충섭 시장은 각 실국장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에 따른 기자 브리핑‘을 가졌다. 23일 오전 10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이다. 여기서 김천시의 코로나 확진자 수, 그동안의 방어대책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했다.

전염병은 방역이 최선이란 말이 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지금 우리의 상황은 선제 방어라기보다 전염병을 따라가는 식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수동적이었다. 이건 비단 김천시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도 마찬가지다. 유례없는 감염병이어서 이해는 하면서도 공격적인 방어 대책이 절실하다.

김천시는 시민들이 지켜야만 할 지침으로 몇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그 내용은 1)100인 이상 집합금지  2)중점관리시설(유흥ㆍ단란주점) 1명/4m2 인원 제한 3)50m2 이상의 식당 카페는 1m 거리두기 4)일반관리시설(PC방, 학원, 영화관) 좌석 띄우기와 1명/4m2 인원제한 5)스포츠 관람관중 30% 제한, 모임ㆍ행사ㆍ축제 인원 100명 미만 제한 6)종교시설 좌석 칸 뛰우기, 정규 예배 좌석 수 30% 이내 좌석 제한, 소모임 식사 ᆞ금지.

특히 일반 시민들이 주의할 사항으로 11월 13일(금)부터 마스크 미 착용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점이다. 마스크 착용이 이젠 의무 사항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시설관리자 및 운영자도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따라서 각 시설은 마스크를 상비해 둘 필요가 있겠다.

전염병은 선택적 방어로는 효과를 볼 수 없다. 총체적 방어가 되어야 한다. 민관이 따로일 수 없다. 방어 방역에 시민들의 자발적 협조가 절대 필요하다. 시에서 제시한 여섯 가지 지침을 잘 지켜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다. 생명과 관계되는 것이어서 더 간절하게 호소하게 된다.

취재부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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