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는 9월 24일(목) 지회 사무실에서 등록 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2020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지장협 김천시지회는 2017년부터 매년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교육 대신 장애인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1차 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3회차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장애인식 개선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김천시지회 한두선 강사가 장애인 당사자로서 강의하여 교육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교육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장애를 잘못된 편견으로 바라보는 시선과 관점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하여 인식개선을 돕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2부 지장협 인권영화제(영화“증인”) 관람 후 소감평을 나누며 자신이 생각하는 장애에 대한 차별, 편견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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