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김천지회 최복동 회장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의 혼란 속에서도 툇마루를 넘어 방안 깊숙이 찾아드는 가을햇살처럼 마음속까지 훈훈해지는 한가위를 맞아 소중한 가족들과 가슴 따뜻한 시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의 유행으로 비상시기를 겪어온 우리들은, 시간이 흘러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바쁜 일상 속에 하늘을 쳐다볼 여유조차 없는 우리에게 "추석" 은 달콤한 휴식을 주는 삶의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편안한 시간 보내시고 돌아보지 못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도 나누시길 바랍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가장 힘들 시기를 겪고 있는 예술인들과, 평소 예술문화발전을 위해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립니다.

우리 예술인들도 지역예술문화의 발전과 전통계승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 을 약속드립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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