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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마이삭"의 흔적...

                   (부항댐 레인보우 짚와이어 근처에서)

8호 태풍 "바비"때는 잘 견뎠는데...
"마이삭"이란 놈은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 대신에 청명한 
가을하늘을 몰고 왔습니다. 
오늘은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다시 또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올라온다고 하더니 부항댐은 서둘러 방류를 합니다. 채우면 비워야 하는 것이 인간 세상의 이치라더니 자연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는군요

9월 3일 오전 11시 30분경 지례면 상부리 근처에서 찍은 감천(甘川)의 모습. 
200mm이상 내렸다는 대덕면에서 내려오는 황토 물과 부항댐의 방류로 인해 흐르는 물의 양이 제법 많습니다.

문홍연  gcilbonews@daum.net

문홍연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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