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이우청 의원이 선출되었다. 7월 1일(수)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의장 선거에서 이우청 백성철 진기상(이상 미래통합당) 의원이 경선에 참여, 1차, 2차 모두 출석의원 과반 이상을 획득한 의원이 없어 3차 결선 투표까지 갔다.

김천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우청 의원

마지막 결선투표에서 이우청 7표, 백성철 7표, 진기상 3표를 받았다. 이우청 의원과 백성철 의원이 같은 7표를 획득했으나 결선투표에서 동수의 지지를 받았을 경우 연장자가 당선되는 의회 규정에 따라 이우청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된 것이다.

부의장에는 나영민 의원이 17표 중 10표를 얻어 선출되었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 구성에서 행정복지위원장으로 초선의 박영록 의원(무소속)이 당선되었다.

이우청 신임 의장은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며, 시민만을 바라보고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인사했다. 나영민 부의장 당선자도 “상호 존중과 배려로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취재부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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