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신일초병설유치원, 시장놀이 체험

김천신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명숙) 원아 31명은 6월 26일(금) 시장놀이 체험을 실시하였다.

시장놀이는 생활주제인 ‘우리 동네’와 연계하여 이루어졌으며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즐겁게 물건을 사고 파는 경험을 하고, 유아기부터 건강한 소비습관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었다.

유아들은 사전활동으로 시장의 모습과 여러 가지 가게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상점 간판과 가격표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상점 꾸미기에 참여하였다. 또한 6, 7세 유아들은 시장놀이 체험 전 구매계획서를 작성해봄으로써 계획된 소비를 실천해 볼 수 있었다.

이날 시장놀이에서는 문구점, 생활용품점, 슈퍼마켓, 레스토랑 등 다양한 상점을 구성하였으며 유아들은 색종이, 연필, 지우개 등 학용품과 가족에게 선물할 물건들을 사며 즐거워했다. 또한 시장놀이에 유아들이 직접 만든 에코백을 활용하여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최명숙 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학습이나 외부 행사들이 연기 또는 취소되었는데, 시장놀이와 같은 원내 행사를 통해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이러한 시장놀이를 통해 어릴 때부터 현명한 경제관념이 길러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직지초병설유치원, 매실담그기 체험활동

직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이태관)은 6월26일(금) 원아 7명이 매실담그기 체험활동을 하였다

매실을 깨끗하게 씻어 말린 후 매실의 촉감을 느껴보고 냄새도 맡아보는 활동을 하며 매실이란 열매를 깊이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들과 함께 매실의 꼭지를 따고 함께 매실을 담그기를 하며 즐겁고 재미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새콤 달콤 맛있는 매실엑기스가 될 때 까지 100일이란 시간을 기다리며 매실엑기스로 변화 되는 과정을 친구들과 함께 관찰해 보기로 약속했다.

이태관 교장은 “매실을 직접 만져보고 우리 친구들이 함께 매실담그기 활동을 통해서 자연도 배우고, 과학과 함께 하는 사회성도 배우는 이런 체험활동 교육이 참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아들과 함께 “100일 후 완성 될 매실엑기스를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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