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휴업 기간 중 가정 돌봄의 내실화와 가족 간의 소통을 위해 ‘마음 거리를 좁히는 가족 놀이 20선’을 개발·배부했다고 3월 25일(수) 밝혔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간 가정 내 생활, 온라인 학습 등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피로감 해소와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가족 놀이 20개를 개발해 배부했다.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가족 놀이 20선은 가정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을 활용해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 나눔을 일깨우는 놀이로 구성했으며, 가정에서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탑재와 앱으로도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학년 1학기 놀이수업 학기제 운영, 놀이공동체 사업,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아이들의 휴식과 쉼을 보장하는 경북교육청의 역점 사업이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가족 놀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잠시 잊고 가족 간의 마음 거리를 좁히고, 가족 놀이와 온라인 학습을 병행 실천하여 새 학년을 잘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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