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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포럼 제34차 모임-장만나는 임미숙 대표 '음식과 건강' 발제
취재부 | 승인 2019.12.26 23:53

한 해의 끝자락, 송년회 등 연말 정리로 한창 바쁠 때이다. 시간을 내어 모임에 함께 해 준 회원들이 고맙다. 변화는 이런 관심과 정성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오늘(12월 26일) 발제자는 장만나는 임미숙 대표이다. 귀농한 지 10년째, 본격적으로 장을 만들기는 5년째로 접어든다고 했다. 그는 우리의 전통 장이 좋아 장과 함께 사는 길을 택한 사람이다.

발제자 임미숙 대표가 먼저 자기소개를 했다. 처음 온 회원들도 있기 때문에 참석한 사람들도 돌아가면서 간단하게 자신을 소개한 뒤 발제를 시작했다. 발제 제목은 '음식과 건강'이다.

된장 고추장 간장에 청국장까지 장에 대한 거의 전부를 아우르고 있다. '장(醬)' 박사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장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그가 일군 기업의 이름도 '장만나는'이다.

그중에서도 된장이 주 전공이다. 거기에서 청국장까지 파생했으니...임 대표는 오늘 발제의 주제가 '우리의 전통 장류가 몸에 좋다'고 여길 정도로 장을 예찬했다. 제조 과정에서부터 요리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게 설명했다.

공기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듯, 물에 대한 감사함을 모르듯 우리는 음식을 먹으면서 그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긴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벌어서 내가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음식을 대하는 바른 자세가 아니다.

임 대표의 '음식과 건강' 발제가 끝난 뒤 여기저기서 질문들이 쏟아졌다. 여성 회원들은 각론을, 남성회원들은 원론적인 질문들을 던졌다. 가령 된장을 만들고 끓이는 기법,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 등을 여성회원들이 물었다.

향토기업 성격의 '장만나는'의 재정 수지가 어떻게 되는지, 또 장류의 판로는 어떻게 되는지 등을 남성회원들이 질문했다. 몇 년간 투자를 하다가 올해부터 흑자 경영으로 돌아섰다고 했다. 판로는 주로 SNS를 활용한다고 했다.

임 대표의 '장만나는'은 방송 등 매스컴에 여러 번 소개되어 꽤 유명세를 확보했다고 한다. 임 대표도 신문과 잡지에 기고를 해서 필력을 행사하고 있다. 김천 자랑을 잊지 않는다. 김천의 숨은 홍보대사다.

1시간 반이 후딱 지나갔다. 이재용 회원이 침이 마르도록 자랑하는 임미숙 대표의 구성 '장만나는'에서 포럼을 한 번 갖기로 했다. 계절은 아무래도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꽃이 만발하는 4,5월이 좋을 듯.

김천혁신포럼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우리는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결국 오늘 함께 한 회원들이 포럼을 가꾸어야 할 일꾼들이다. 임 대표가 청국장 세트를 회원들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송년 선물인 셈이다.

오늘 함께 한 회원들의 이름을 올려 둔다. 지역을 변화시킬 동량(棟樑)들이다. 자기 소개를 한 순서이다. 임미숙 이명재 김문수 김명호 노화룡 이보라 김상휘 조경애 김현정 송갑준 이영옥 문홍연 이재용.

취재부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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