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고형폐기물소각장반대 시민대책위원회와 구성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반대대책위원회는 11월 16일(토) 오후 2시부터 대신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시민간담회를 개최한다.

영남대 환경공학과 백성옥 교수를 초청해서 '특정대기 유해물질의 환경보건학적 중요성'이란 강의를 듣고, 그동안 비슷한 사안으로 투쟁해온 현장 활동가들의 보고를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현장 보고는 김천 SRF 소각장(최현정 사무국장), 구성 바이오매스 발전소(박순옥 부위원장), 포항 SRF 문제점과 피해상황(포항SRF반대 어머니회 양은향 사무국장), 시민의 눈물과 시장의 입장(여주 아강지모 장예원 사무국장) 등을 소개한다.

김천 SRF 소각장반대 시민대책위 최현정 사무국장은 시민간담회를 여는 목적을 "바이오매스 발전소 반대운동을 위한 시민 교육으로 투쟁 조직을 강화하고 또 바이오매스 발전소와 SRF 반대운동의 당위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삶의 질 제고에 있어서 환경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어 가고 있다. 주최 측은 SRF 반대 운동과 바이오매스 발전소 반대 운동은 일부의 관심사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건강권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며 시민간담회에 많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취재부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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