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상북도 파파로티 성악 콩쿠르 수상자 음악회가 열린다. 10월 2일(수) 15:00부터 시작되는 이 음악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코리아 파파로티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를 김천시와 대구 MBC 후원을 자임했다.

특별히 김천시립교향악단이 협연을 한다. 김천시립교향악단은 지금까지 28회의 연주회와 초청연주회, 소외지역을 찾아가서 들려주는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하여 시민들의 정서 순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수준 높은 연주를 하고 있는 악단으로 이름이 높다.

이번 수상자 음악회는 예선과 본선을 어렵게 통과하고 영예를 안은 음악인들의 향연이 되는 셈이다. 이번 음악회 지휘는 김성진이 맡는다. 함께 하는 연주자들은 소프라노 김정윤, 김지원. 테너 박신규, 김현중. 베이스 이준서, 정경호, 조찬희 등 쟁쟁한 음악인들이 출연한다.

(사)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 박경식 이사장은 초대의 인사말에 다음과 같은 말을 담아 주관하는 측의 생각을 전했다.

“국내 중•고 대학생들의 성악적인 재능 발굴•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인프라를 모색하고, 김천예술고등학교가 배경이 된 영화 ‘파파로티’ 스토리처럼 환경이 열악한 성악도를 격려 및 발굴하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축하 음악회 및 시상식에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취재부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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