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수)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기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대표 및 임원, 대학교수 등 20여명은 전주 도시혁신센터, 전주 예담공예, 완주 푸드인완주마더쿠키 등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방문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6. 1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전주 도시혁신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자문·협력기관으로 시설내 자체 협동조합으로 운영중인 카페가 있고, 자본난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사무실을 임대하도록 지원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중간 지원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주 예담공예(대표 전선례)는 한지를 이용한 인형 공예품 판매를 시작으로 중간에 모방품의 등장으로 한때 어려움에 봉착했으나, 희소성을 가진 특화된 상품 개발로 지금은 스토리가 있는 한국적기념품을 학교, 축제행사장, 관공서 등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완주 푸드인완주마더쿠키(대표 강정래)는 다문화여성 및 청년을 고용해 우리쌀을 포함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현미두부과자, 쌀식빵 등을 1일 유통체제로 공급하며, 수익금 중 일부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대표적인 우수 마을기업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전국 최대생산량을 자랑하는 호두를 이용한 쿠키, 빵과의 접목 가능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견학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견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우리시 사회적경제기업인들도 모두가 단합해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활성화 방안을 위한 선진지 견학 및 간담회를 개최하여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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