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면(면장 도규익)은 4월 16일부터 4일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재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며 아울러 최근 강원도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국가적으로 산불에 대한 경계가 강화된 것을 계기로 실시된다.

도규익 지례면장을 비롯한 면 직원들은 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16일 대율리, 상부2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각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산불의 위험성 ▶신고 요령 ▶대피 요령 ▶진화 요령 이 4가지를 중점으로 진행되며, 면 직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산불 예방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함께 시행된다.

도규익 지례면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우리에게도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에 주목적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이처럼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우리 시의 슬로건인 Happy together의 취지에 걸맞게 산불 없는 행복한 지례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례면은 이번 산불 순회 교육을 진행하면서 김천시가 중점을 두고 시행하고 있는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과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청결·질서 운동’다짐대회도 함께 실시한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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