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김천시 농소면(면장 이정하)은 야간산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11일 밤 19시경 직원 및 이장들과 함께 신촌리 및 월곡2리 일대에서 야간산불 특별계도활동을 펼쳤다.

농소면은 지난 4월 1일부터 야간 불법소각 단속 및 산불예방홍보를 위해 직원 및 이장들로 구성된 야간근무조 4개조를 운영중이었는데, 이번 특별 계도 활동은 지난 5일 강원도에서 일어난 대형산불 같은 국가적 대참사를 막기 위한 선제적활동의 일환으로서 직원 및 이장들이 단합하여 추진하고 마련한 계도활동이었다.

계도활동에 앞서 이정하 농소면장은 “면직원들과 이장들의 감시활동은 사소한 활동같아 보이지만 산불을 예방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관내에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주의와 당부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직원 및 이장들은 관내 일대를 돌아다니며 논ㆍ밭에서 음성적ㆍ불법적 야간소각행위가 벌어지는지 감시했으며 주민들에게 소각행위를 일체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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