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통합관제센터(센터장 김근조)가 지역안전의 파수꾼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천시가 지난해 6월 22일 시청사 별관 3층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여 관제실과 영상판독실, 경찰 사무실 등 안전 시스템을 갖추고 운영해왔다.

관제센터는 36명의 근무자가 24시간 김천시내 1,157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며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생활안전에 대해 실시간 감시 대응한다.

관제센터는 지난해 개소이후 현재까지 범인검거 3건, 교통사고와 재난, 학교폭력 등 120여건의 상황을 경찰서와 연계 처리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일 남면 오봉저수지에서 신병을 비관하여 자살을 기도하려는 한 시민을 CCTV모니터링중 발견하여 엠프방송과 율곡파출소 순찰차를 출동시켜 구조하여 자살기도자의 가족들과 시민들로부터 감사와 큰 칭송을 받았다.

김근조 센터장은 “CCTV 모니터링 요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에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김천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무성 편집인  gcnew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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