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면장 조수만)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2월 19일 11시 봉황관에서 봉계지역 면민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동회의를 개최했다.

봉산면 봉계 대동회(회장 조기현)는 신리, 인의1리, 인의2리, 예지1리 마을 자체 모임으로써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결성되었으며, 오늘 회의는 1년간의 사업 결산 및 정월대보름맞이 경품추첨, 마을 어르신 식사대접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은 특히 예지1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국밥과 고기를 준비하고, 4개마을 부녀회에서 솔선수범으로 봉사하여 마을 어르신에게 식사를 대접하여 더 의미가 있었다.

김천시가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및 『김천愛주소갖기』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마을 주민에게 김천시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시정에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적으로 유일무이한 마을 자체 모임인 대동회를 잘 발전시켜서 지역의 공동체가 살아 숨쉬는 면민 모두가 행복한 봉산면을 계속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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