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목)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예방 실무를 지원할 학교폭력 예방 관련 자료집 3종을 발간하여 일선 학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9학년도 현장중심 학교폭력 근절 대책’은 학교현장의 학교폭력 예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발간되었으며, 학교폭력 실태조사 및 현장 컨설팅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3대 추진전략에 과 5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2019학년도 학교폭력 사안처리 길라잡이’는 일선 학교 업무담당자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되었으며, 학교폭력의 개념, 사안처리 절차(초기대응, 사안조사, 조치 결정 및 이행, 조치 결정에 대한 재심과 불복절차 등), 각종 양식, 시나리오, 성폭력 사안처리 가이드, 특별교육 및 심리치료 기관 등으로 구성되었다.

‘2019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자료집’은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되었으며, 교육부 및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개발한 어울림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의 일부를 수정․발췌하여 프로그램 구성 및 개요, 교사용 지도안 및 주요 활동지로 구성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3종의 학교폭력 예방 관련 자료집을 본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것이며, 교육지원청 및 학교 등에 배포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며, 특히 업무 담당자의 학교폭력 예방 업무를 경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학교폭력 예방 자료집을 활용함으로써 사안 처리에 대한 행정적인 부담을 줄이고, 오롯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길 기대하며, 더 나아가 건전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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