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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작가 문홍연의 # 일상 - 부황댐에서....
문홍연 | 승인 2018.12.04 01:38

#일상
부항댐에서....

오늘은 짧은 시 한편 올립니다.

시(詩)가 어려워야 좋은 시는 아니겠지요? 저는 섬진강으로 통하는 김용택 시인을 좋아합니다
짧고 쉬운 시어(詩語)도 좋구요.

     초겨울 편지 
                      詩/ 김용택

앞산에  
고운 잎  
다 졌답니다  
빈 산을 그리며  
저 강에  
흰 눈  
내리겠지요 

눈 내리기 전에  
한번 보고 싶습니다.

김용택 시인의 말마따나
부항댐에도 고운 잎 다 졌답니다.

대신에 청둥오리가 보입니다.
겨울철의 진객인지, 이제는 그만 부항댐의 텃새가 되었는지 먹을 것을 찾아서 연신 자맥질이고, 바람까지 자는 날에는 멋진 풍경화를 선사하기도 합니다.

부항호(釜項湖)에 눈이라도 내린다면 얼마나 멋있을까요?

詩人의 말처럼....

첫눈이 내리는 날
연인끼리 부부끼리 손잡고 출렁다리를 한번 걸어 보세요.

문홍연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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