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11월28일 김천시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자존감 높이는 대화법’특강을 실시하였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자신이 사랑받고 있음을 알고, 조절력이 높고 안정감 있으며 긍정적으로 보고 느낀다. 하지만 자존감 낮은 아이는 사랑받지 못할까봐 두려워 하고 있으며 튀어 보이려는 태도, 성찰 없는 자신감, 자기애, 과시욕, 결여된 경청 태도 등을 보이고 비판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날 특강에서 임영주 박사는 부모 자존감이 높아야 아이도 잘 키운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녹여 낸 ‘우리 아이 자존감 높이는 대화법’은 결국 임영주 박사의 철학이었다.
“표정, 몸짓, 손짓, 스킨십 모두가 결국은 의사소통의 요체예요. 시각적 표현, 어투와 어조 등의 청각적 요소가 부모님이 말하려는 내용보다 더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으며. 아이 자존감을 올리고 내리는 건 결국 부모의 책임이고, 아이 자존감보다 부모자존감이 먼저입니다.”

김천시 주민생활국 김용수국장은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부모교육. 부모-자녀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김천시 영유아 부모의 양육지원을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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