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 김천시 남면(면장 김희덕)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사고예방 및 진화역량을 배양하는 등 산불없는 남면을 만들기 위해 산불예방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현장중심의 산불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날 결의대회는 시의원을 비롯한 남면기관단체장, 이장, 의용소방대 등 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활동에 대한 준비태세 확립과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희덕 면장은 “나 하나쯤이라는 안일한 생각이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논·밭두렁 소각 등 사람의 실수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 감시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 모두 한마음으로 결의를 다진 후 도보 및 차량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산불조심기간임을 알리고 산불예방에 대한 홍보를 하였다.
 
한편 면에서는 금년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산불예방 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로부터 면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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