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협의회, 추석맞아 “사랑더하기 참기름 사업”

한가위를 앞두고 평화남산동 새마을협의회원(회장 신광식, 김이경) 20여명은 9월 18일 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 모여 참기름 포장을 위한 박스 조립 등 판매를 위한 준비를 하였다.

참기름 사업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연말에 경로당방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자녀, 소년소녀가장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명절 선물을 새마을참기름으로 선물함으로 명절을 지역 어려운 이웃과 함께 동참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신광식 새마을회장은 “올해 두 번째로 하는 사업인데도, 좋은 곳에 쓴다고 하니 회원들과 주변의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고,

김이경 부녀회장은 “적은 기금이지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 남을 돕는 것이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면 같이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있다. 새마을에서 하는 사업에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메세지를 전하였다.

김영욱 동장은 “마음을 모아 사랑을 전하는 새마을지도자회원들의 노력과 정성에 감사하다. 이번 한가위는 새마을 회원 덕분에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 같다.”며 인사하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행복가위 이․미용 봉사’

또한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진석)에서는 9월 18일 추석을 맞이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난 5월에 있었던 ‘가정의 달맞이 사랑의 미용봉사’에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두 번째로 마련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이다.

멋지게 이발을 하신 한 어르신은 “덥수룩하게 긴 머리카락을 손질하고 나니 기분 전환도 되고, 몸도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며 재능기부에 나서 준 미용사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진석 위원장은 “주민들의 소소한 생활의 불편함을 흘려듣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고, 이웃사랑 실천으로 행복한 평화남산동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평화남산동 김영욱 동장은 “이·미용 재능기부를 해주신 이분옥 위원과 최현숙 위원은 현업에 계셔서 시간 내기가 어려울 텐데 봉사활동에 나서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명절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있어 우리 주민들이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달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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