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모면, 추석명절 맞아 면사무소 화단 가을꽃식재

어모면(면장 박정일)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향기로운 어모면을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9월 17일 면사무소 화단에 가을꽃 1,000여 본을 식재하여 가을맞이 환경조성에 나섰다.

가을의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하여 어모면사무소 화단에 메리골드 등을 식재하였고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한 주민은 입구 화단에 알록달록한 꽃을 심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며 좋아했다.

박정일 어모면장은 가을꽃 식재를 통해 어모면이 더욱 밝고 활기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연도변 등 계속된 꽃심기와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향기롭고 쾌적한 어모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개령면새마을협의회, 추석맞이 연도변 환경정비 실시

김천시 개령면새마을협의회(회장 서상철, 부녀회장 여향연)은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7일 연도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른 새벽부터 새마을회원 30명이 참여하여 연도변 풀베기와 국토대청결활동을 하였다. 연도변 풀베기는 동편, 서편 2개 구역으로 나누어 주요 도로변에 웃자란 풀들과 잡목들을 꼼꼼하게 정리하였으며, 또한 차량통행이 많은 황계∼배시내 간 국도 59호선을 중심으로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하천변 영농폐비닐,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국토대청결활동도 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서상철 협의회장과 여향연 부녀회장은 “통행차량으로 일하기 힘들었지만 무사히 작업을 마쳐서 다행이며, 명절에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더욱더 깨끗하고 기분 좋은 고향 이미지를 남겨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기봉 개령면장은 “새마을회원들의 구석구석 곳곳에 닿은 손길만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분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과 안전한 귀성길을 열어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도로변 잡풀로 인해 통행차량과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효과도 클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신동 새마을협의회, 추석맞이 풀베기

대신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군호, 부녀회장 이영숙)는 회원 30명과 지난 15일 대신코아루 등 아홉사리 일원과 대홍맨션 주차장 일대 풀베기 작업과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였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깨끗한 대신동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은 새벽부터 마을과 도로변을 다니며 풀베기와 잡초제거 및 쓰레기 수거를 하였다.

대신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군호, 부녀회장 이영숙)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 같은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보람 있는 하루를 시작한 것 같아 즐겁다"고 말했다.

안 민 대신동장은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가 비온 뒤 열악한 작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환경정비에 힘쓰는 모습을 보니 모든 주민들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참여한 모든 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마면새마을협의회, 농약빈병 수거활동

김천시 조마면새마을협의회(회장 박종근, 부녀회장 이윤옥)는 9월 17일 농약빈병 및 농약봉지 등 재활용품 수집활동을 실시하였다. 각 마을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이 주축이 되어 각 가정과 마을에 방치되어 있는 농약병과 농약봉지 등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지역 환경도 깨끗하게 하고, 이를 판매하여 기금으로 마련하였다. 조마면 체육공원에서 마을별 수거한 폐기물을 한데 모아 분류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하였으며, 이렇게 수거된 양은 3톤에 달했다.

조마면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재활용품 수집으로 마련한 기금을 연말 관내 홀몸어르신이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여 왔으며, 올해도 마련한 기금으로 지속적인 나눔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윤장원 조마면장은 “농촌지역에서 농약빈병과 같은 유해폐기물 방치는 환경오염으로 이어지는데, 자원재활용으로 환경도 보존하고 수익도 올리는 재활용품 수거활동에 새마을협의회에서 솔선수범하여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좋은 조마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박종근 조마면새마을협의회장은 “청결한 조마면으로 가꾸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바쁜 와중에도 자원재활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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