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 경계근무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고, 화재 초기에 우세한 소방력을 동원해 대형화재를 원천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연휴가 시작되는 21일 오후 6시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화재특별경계근무'를 펼쳐 긴급상황 대비 가용소방력 100% 출동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예방순찰을 강화해 소방통로 확보 및 화재위험요인을 지도하고, 명절을 맞아 귀성객 등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KTX김천구미역에 구급차를 전진배치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다.

 또한,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추석연휴를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실시를 통해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였다.

이주원 김천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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