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초 병설 유치원, 지진대피 훈련 실시

김천신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권명준)은 9월 12일(수) 10시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42명의 유아들과 교직원들이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사전활동으로 각 교실에서 지진이란 무엇인지 개념을 알고, 대피 요령에 대한 시청각자료를 시청하였다.

지진발생 재난 경보 방송이 울리자 유아들은 식속하게 머리를 감싸고 책상 아래로 몸을 숨겼다. 이어서 진동이 끝났다는 안내방송이 나오자 교사의 인솔 아래 유아들은 가방으로 머리를 감싸고 각반 대피 경로를 따라 본원의 지진대피소로 신속하게 대피하였다.

지진대피훈련이 끝나고 어떤 점이 미숙하였는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계단에서는 넘어지면 위험하기 때문에 서로 밀지 않아야 한다며 서로 양보하며 신속해야 할 것을 이야기 나누었다.

권명준 원장은 유아들이 가방으로 머리도 잘 감싸고 나오고 놀라지 않고 침착하게 임하는 태도가 돋보이는 지진대피훈련이었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유아들의 생활에 안전을 기하도록 강조하였다.

농소유치원도 지진대피 훈련 실시

농소유치원(원장 이미화) 유아들도 9월 12일(수)에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사전에 각 반에서 유아들과 함께 지진에 대해 알아보고, 지진이 발생했을 때 대처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민 아무개 어린이는 “지진이 났을 때는 머리를 보호해야 해요.”라고 말하였다.

지진이 발생했다는 사이렌이 울리고, 유아들은 책상 밑에 숨어서 자신의 몸을 보호하였다. 유아들은 실제로 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신속하게 대피훈련에 임하였다.

지진이 멈춘 후 대피하라는 방송이 나오자, 유아들은 유치원에 있는 노란색 안전모자를 모두 쓰고 대피를 하였다. 대피장소는 농소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유아들이 모두 신발을 신고 신속하게 대피하였다. 김 아무개 어린이는 “노란색 안전모자가 제 머리를 보호해줘서 훈련이 무섭지 않았어요.”라고 말하였다.

이번 지진대피훈련을 통해서 유아들은 지진이 일어났을 때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농소유치원에서는 재난대피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실제로 위험한 상황이 생겼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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