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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오늘의 시] 최영복의 '봄소식'
봄 소 식 詩 / 최영복하늘 쏟아내는따스한 햇살에얼었던 동심 녹이고시냇가 옹달샘에서고요히 흐르는 물소리에봄소식 엿 듣고아지랑이 피어 오...
취재부  |  2020-02-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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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김해자의 '이웃들'
이 웃 들 시 / 김해자한 달여 비워둔 집엉거주춤 남의 집인 양 들어서는데 마실 다녀오던아랫집 어머니가 당신 집처럼 마당으로 성큼 들어...
취재부  |  2020-01-3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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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이해인의 '설날 아침'
설날 아침 詩 / 이해인햇빛 한 접시떡국 한 그릇에나이 한 살 더 먹고나는 이제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아빠도 엄마도하늘에 가고안 계신 이...
편집부  |  2020-01-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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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이세형의 박바가지
박바가지 詩 / 이세형태어나기 전 푸른 생이었던액땜으로 보낸 타박의 나날세상의 소통은비운 마음에서내 안의 우주를 보는 거 모질게 버텨온...
이세형  |  2020-01-1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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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김현승의 '새해 인사'
새해 인사 詩 / 김현승오늘은오늘에만 서 있지 말고오늘은내일과 또 오늘 사이를 발굴러라건너 뛰듯건너 뛰듯오늘과 또 내일 사이를 뛰어라새...
취재부  |  2020-01-0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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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김종길의 '겨울비'
겨울비 - 김종길 詩겨울비 후두기는 저녁 어스름우산을 들고 집을 나선다일 년에 한두 번 얼굴을 맞대는옛 동기생들을 만나러 가는 길이다동...
편집부  |  2019-12-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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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이외수의 '입동'
입 동 이외수 詩달밤에는 모두가 집을 비운다.잠 못 들고강물이 뜨락까지 밀려와해바라기 마른 대궁을 흔들고 있다.밤 닭이 길게 울고턱수염...
취재부  |  2019-11-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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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안도현의 '단풍나무 한 그루'
단풍나무 한 그루 안도현 시 너 보고싶은 마음 눌러 죽여야 겠다고가을산 중턱에서 찬비를 맞네오도 가도 못하고 주저앉지도 못하고너하고 나...
취재부  |  2019-11-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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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김성호의 '詩'
詩 김성호 詩 저 맑은 하늘 아래붕 뜬 구름 누워하늘 마신다그리고 후~詩가 나왔다 붉게 노오랗게 물들어가는낙엽에 누워 어~詩가 나왔다 ...
김성호  |  2019-10-2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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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도종환의 '가을비'
가 을 비 도종환 詩어제 우리가 함께 사랑하던 자리에오늘 가을비가 내립니다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동안함께 서서 바라보던 숲에잎들이 지고 ...
취재부  |  2019-10-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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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 淸湖 이철우 詩三伏 더위가 열기를 토해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날들의 연속이어도낮에 매미가 섧게 울고,밤에는 모기가 ...
편집부  |  2019-08-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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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팔월의 위로(慰勞)
팔월의 위로(慰勞) 정규훈 詩풋풋한 온기의 날이 언제였던가태풍 안겨오는 뭉게구름에내 비밀스런 청춘을 묻던 날이 휘어진 척추를 가누며 저...
정규훈  |  2019-08-0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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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불볕더위에게
불볕더위에게 정연복 詩 이번 주 내내내 곁에 머무는 너 때문에좀 힘들기는 하지만널 미워하지는 않겠다.찬바람 ...
정연복  |  2019-08-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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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7월(이오덕)
시 : 7월 앵두나무 밑에 모이던 아이들이살구나무 그늘로 옮겨가면누우렇던 보리들이 다 거둬지고모내기도 끝나 다시 젊어지는 산과 들진초록...
취재부  |  2019-07-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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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기억의 단상
기억의 단상 詩 / 이세형 먼발치 시절 인연으로 사라져간행여 잊을까 매일 밤 찾아 헤매는노을의 설익은 신음소...
이세형  |  2019-06-0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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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시 - 악어봉
4월의 시 - 악 어 봉 김정호(시인, 바나바훈련원 원장) 물고비틀고 뜯어서배를 채우는 악어허기진 배 채운 ...
편집부  |  2019-04-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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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3월에...
시 - 3월에... 詩 문상재 겨우내 잠든 새싹들 불러사랑의 싹을 틔우고 싶다언 땅을 뚫고 오르는 생명의 환...
편집부  |  2019-03-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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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 그대 봄날
그대 봄날 시인 정어린(정규훈) 그대여 어둠 뚫고 오라추위와 고독과 슬픔을 버리고그대여 꽃으로 오라개나리 진...
정규훈  |  2019-03-1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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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겨울잠을 깨우는 봄
겨울잠을 깨우는 봄 이해인 아무리 고단하고 힘들어도잠시 쉬고 나면 새 힘을 얻는 것처럼겨울 뒤에 오는 봄은깨...
편집부  |  2019-02-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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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 까치설날에 내리는 비
까치설날에 내리는 비 정규훈 시(詩)까치 한 마리 찬비 맞으며 외치고 있네.울음인지 노래인지?번개처럼 금간 하늘에서머리 풀고 흐느끼는 ...
정규훈  |  2019-02-0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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